진로는 2년 만에 진행한 글로벌 제품 광고를 통해 새롭게 리뉴얼된 라벨을 전면에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고유한 라벨 형태와 각 플레이버를 상징하는 색감, 로고 디테일 등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요소를 직관적이면서도 임펙트 있게 표현하는 것, 이를 통해 글로벌 No.1 소주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핵심 과제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5년 상반기 새롭게 출시된 ‘레몬 플레이버‘를 포함한 진로의 7가지 플레이버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담아 내는 것 역시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각 플레이버가 가진 감각적 특징과 음용 경험의 시각적 구현을 통해 ‘소비자의 취식의향, 감각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보더엑스는 캠페인 주요 과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임펙트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브랜드 메시지 “Easy to Drink, Drink to Link”를 라이프 스타일 씬에 녹여내고, 플랫폼별 포맷 최적화로 영상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진로의 전체 플레이버 포트폴리오와 리뉴얼 라벨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상 초반에는 전체 라인업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3D 인트로를 구성했습니다. 진로 브랜드의 세련된 무드와 제품 별 개성은 각 제품의 히어로 씬에서 각각의 과일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인 하이라이트 구간을 설정했습니다. 또한 브랜드 페르소나를 상징하는 글로벌 모델들의 건배와 음용 장면을 활용해 “진로 소주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순간을 연결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해 브랜드 경험을 중심으로 콘텐츠 감성적 몰입을 강화했습니다.
메인 영상은 하나의 단일 콘텐츠로 그치지 않고, 플랫폼과 활용 목적에 따라 총 16종의 베리에이션으로 확장 제작되었습니다. 영상 전체를 담은 풀 버전, 하이라이트 구간을 담은 숏 버전, 각 과일 소주를 강조한 6초 컷다운, 세로형 등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된 콘텐츠 라인업은 소셜 플랫폼 지면별 포맷과 Paid Media에서 최적의 성과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제품별 키컷을 활용한 썸네일로 그리드형 디자인을 적용해 계정의 기존 톤앤무드,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캠페인 영상이 하이라이트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